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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포항시 토종브랜드 개발
입력2000-07-05 00:00:00
수정
2000.07.05 00:00:00
울산.포항시 토종브랜드 개발울산. 포항시가 공업도시의 이미지를 벗고 국제 문화관고아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토종브랜드를 통한 관광상품 개발에 나섰다.
울산시는 최근 국립수산진흥원의 고래자원 조사결과 울산연안에서 긴부리 참돌고래떼가 발견되는 등 고래가 급격히 늘자 지난 85년 포경금이후 급속히 쇠퇴한 장생포 앞바다 이대를 국내 최대 고래 박람회장으로 복원하기로 했다.
또 오는 9월까지 고래문양의 캐릭터와 마스코트 50개 품목 100여종을 개발해 돗자리, 은장도 등 지역 토속물에 삽입시켜 관광상품화에 나서기로 했다. 또 고래문양으 담은 선사시대 유적물인 반구대 암각화를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받기 위해 오는 8월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국제학술대회를 열기로 했다.
울산.포항=김광수 기자KSKIM@SED.CO.KR
입력시간 2000/07/05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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