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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와도 5조원 통화스와프

우리나라가 인도네시아와 아랍에미리트(UAE)에 이어 말레이시아와 47억달러 규모의 통화스와프 협정을 체결했다.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은 20일 말레이시아중앙은행과 47억달러(원화 5조원 규모) 이내에서 원화와 링깃화를 상호 교환할 수 있는 통화스와프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유효기간은 3년이며 만기 도래시 합의에 의해 연장이 가능하도록 했다.

말레이시아는 우리나라의 교역 상대국으로 아세안 국가 중 4위에 해당한다.

지난해 기준으로 수입 2위, 수출 6위 국가다. 우리나라 총 수출의 1.4%(77억2000만달러)를 차지하고 있으며 총 수입은 1.9%(98억달러) 규모다.

우리나라의 주요 수출품은 석유제품과 반도체ㆍ선박 및 자동차 등이며 주요 수입품은 천연가스ㆍ중유ㆍ원유 등이다. 상호보완적 교역구조다.



말레이시아는 국내 증권시장 투자를 확대해왔으며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에는 국내 채권시장에 대한 투자 비중(노출도)을 크게 확대해왔다.

국내 채권시장 투자금액은 약 60억달러 수준으로 아세안 국가 중 태국에 이어 2위다. 주식시장에도 싱가포르 다음으로 많은 약 20억달러를 투자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말레이시아 현지에 약 105억달러를 직접투자하고 있다. 말레이시아 투자 순위로 10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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