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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주간 시세 동향] 강남권 재건축 상승세 지속


정부의 안전진단 조사권 발동 검토와 초고층 불허 등 강력한 재건축 규제책에도 불구하고 서울 강남지역 재건축 아파트 가격은 떨어지지 않고 있다. 강남을 제외한 다른 지역은 이사 철이 끝나면서 거래가 줄고 매매가격도 보합세로 돌아섰다. 15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지역 아파트 가격은 0.43%가 올랐다. 서울 재건축 아파트 가격은 1.43%가 올라 일반아파트(0.24%)에 비해 상승률이 높았다. 구별로는 송파구 (1.13%), 서초구(0.95%), 강동구(0.86%), 강남구(0.6%) 등 강남권이 여전히 많이 올랐다. 반면 금천구(-0.01%), 노원구(-0.04%), 서대문구(-0.02%), 은평구(-0.02%) 등이 약세로 돌아섰다. 신도시에서는 분당(1.06%)이 강세를 이어갔다. 수내동, 이매동 일대 40평형대 대형평형이 2,000만~3,000만원 가량 올랐다. 그러나 그 밖의 신도시는 미미한 상승률을 기록했다. 수도권은 평균 0.16%의 상승률을 기록해 3월 이후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지역별로는 화성시(0.71%), 용인시(0.48%), 성남시(0.44%) 등이 비교적 많이 올랐다. 용인시와 성남시는 강남권 및 판교 영향으로, 화성시는 동탄 3차 분양의 여파로 인해 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전세시장은 이사철 마무리되면서 거래도 드물고 가격 상승률도 미미하다. 서울은 0.06%의 변동률을 기록해 전주에 비해 가격상승률이 낮아졌다. 신도시에서는 분당(0.37%), 평촌(0.11%), 산본(0.04%) 등도 지난 주에 비해 상승폭이 작아졌으며 수도권도 화성시(0.83%), 수원시(0.47%), 용인시(0.45%)를 제외하고는 대체적으로 안정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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