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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현대상사, “주가하락을 매수기회로”-HMC證

HMC투자증권은 21일 현대상사에 대해 “범현대그룹과의 시너지가 본격적으로 창출될 것”이라며 “주가 하락을 비중확대의 기회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는 종전 4만4,000원에서 4만6,000원(전일종가 3만1,450원)으로 상향조정됐다. 현대상사는 지난해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한 데 이어 올해는 범현대그룹과의 본격적인 시너지 확대가 기대된다. 기업별로는 현대중공업, 현대제철, 현대오일뱅크 등과의 영업시너지가 극대화될 전망이다. 박종렬 연구원은 “현대상사는 2009년 발생했던 일회성 손실 소멸과 청도조선소 지분법손실이 대폭 감소해 지난해 세전이익이 510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며 “올해는 현대중공업을 비롯한 범현대그룹과의 본격적인 사업시너지 확대로 매출액과 세전이익이 각각 전년대비 42.4%, 101.5% 증가한 5조1,739억원, 1,029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향후 5년 간 매출액과 세전이익은 연평균 각각 13.7%, 24.1%의 고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E&P(자원개발) 부문의 가치 상승이 주목된다. 박 연구원은 “기존 및 신규광구(예맨LNG 2012년 하반기부터)에서의 수익증대와 현대자원개발(자원ㆍ에너지개발회사)과의 사업을 전략적으로 확대하면서 실적흐름이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이어 “현대상사의 올해 수익예상 기준 PER은 7.5배로 최근의 주가상승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매력적인 수준”이라며 “이번 주에 나타난 주가조정은 일부 외국계 펀드에서 차익매물이 나온 결과로 현 구간을 저가매수 기회로 활용할 것을 권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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