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한화' 북미 건축마감재 시장 공략

한화L&C 加에 인조대리석 생산기지 착공


한화가 북미 건축마감재 시장 공략을 위해 캐나다에 고급 인조대리석 생산기지를 건설한다. 한화L&C는 17일(현지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런던시에서 최웅진 한화L&C 대표와 유동우 한화L&C 캐나다법인장, 드 치코 캐나다 런던시장, 벤틀리 온타리오주 부지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조대리석인 ‘칸스톤’ 생산기지 착공식을 가졌다. 오는 2009년 상반기 완공될 예정인 캐나다 공장에서는 칸스톤(그동안 전량 한국에서 수출)을 생산해 북미 건축마감재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석영을 원료로 만드는 칸스톤은 광택과 표면강도ㆍ내오염성 면에서 기존 석재나 인조석에 비해 월등한 품질을 갖고 있다고 한화 측은 설명했다. 최 대표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북미 등 해외 건축마감재 판매 물량이 급증함에 따라 해외 생산기지 건설을 추진하게 됐다”며 “북미시장의 성장잠재력이 큰데다 캐나다의 천연자원이 풍부하고 인력이 뛰어나다는 점을 감안해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최 대표는 “캐나다 현지법인이 단순히 칸스톤을 생산하는 공장에 그치지 않고 캐나다 국민의 기업이 되도록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화L&C는 지난해 12월 700억원을 들여 캐나다 생산기지를 건설하기로 하고 온타리오주 런던시에 있는 이노베이션 공단에 3만평의 부지 계약을 체결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