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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존 "국내외서 HD 화상 회의 가능"


디지털존은 대만 에버미디어 인포메이션과 협약을 맺고 그룹미팅이 가능한 회의실용 화상회의 시스템 ‘에버컴 H300(사진)’과 ‘H100’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제품들은 원거리의 회의 참석자들이 HD화질을 통해 마주보면서 그룹미팅을 할 수 있도록 고안된 제품으로 프리젠테이션 자료를 곁들이거나 회의장면 실시간 녹화 등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 에버컴 H300은 국내ㆍ외 4곳을 동시에 연결하여 다자간 화상회의를 할 수 있는 제품으로 초당 30프레임의 자연스러운 동영상과 5메가 픽셀의 광학 카메라를 지원한다. 모든 디스플레이와 간단하게 연결할 수 있으며 듀얼 스크린출력 기능을 통해 샘플이나 문서 등을 선명하게 공유할 수 있다. 에버컴 H100은 국내ㆍ외 두 지점간의 화상회의를 지원하며, H300에서 스냅샷 공유 기능과 화상회의 녹화기능이 빠진 상품이다. 회사관계자는 “정부부처나 기관, 기업 본사와 지사, 교육 기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업무 보고 등 여러 용도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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