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렘폴린은 아이들의 성장판을 자극해 키가 크게 하는 운동으로 알려져 부모들이 선호하는 장난감 중 하나다.
2000년 시드니 올림픽부터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이후 트렘폴린이 키즈 시장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이런 흐름 속에 2011년 문을 연 점폴린파크는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과 안전한 공간에서 자유롭게 운동과 놀이를 할 수 있도록 해 인기를 끌고 있다.
점폴린파크 매장은 아이들만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아니라 부모도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장소로 꾸며졌다.
특히 저렴한 가격이 장점이다.
키즈카페의 비싼 요금은 부모들에게 큰 부담을 줄 수 있지만 점폴린파크 이용요금은 30분 2,000원 1시간에 3,000원(일부가맹점 제외)으로 책정해 부담을 낮췄다.
친환경 인테리어 자재를 사용해 매장 내에서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하게 뛰어 놀 수 있도록 한 것도 특기할 만하다.
이로써 짐폴린파크는 사업 3년 만인 6월 현재 50호 가맹점을 돌파했고, 예비 창업자들의 문의 전화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실내 트램폴린 카페는 저비용의 창업비용을 투자해 고수익을 올릴 수 있는 게 장점으로 꼽힌다.
매장을 운영하는 인원은 평일에는 1~2명, 주말2~3명으로 인권비 부담을 줄였고 수익률이 높은 블루오션 아이템인 셈이다.
점폴린파크 가맹점은 의무적으로 상해보험과 화재보험을 가입해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 점주들의 운영 부담도 줄여주고 있다.
점폴린파크 관계자는 "현재 점폴린파크는 실내 트렘폴린 카페(방방카페) 사업의 선두주자인 만큼 이후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수 있는 다양한 공간을 아이들 눈높이에 맞쳐 특화된 매장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점폴린파크는 트렘폴린과 접목해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을 개발 구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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