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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 영세업체 1만 곳 산재예방기술 지원

노동부는 근로자 5인미만 제조업체 가운데 위험한 기계를 가동하는 업체 1만 곳을 골라 산업재해 예방기술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올 상반기 산업재해 근로자의 수가 작년 동기보다 전체적으로 줄었지만 5인 미만 업체에서는 오히려 10.4% 늘어난 데 따른 조치다. 노동부는 전문가를 사업장에 파견해 협착(낌), 전도(넘어짐), 추락, 감전 등 빈발하는 재해를 막기 위한 안전 조치를 지도하고 기계의 안전성을 점검할 계획이다. 올해부터 새로 안전검사를 받아야 하는 기계에 대해서는 검사 수준의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사업주가 나중에 공식적으로 받는 검사를 두고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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