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유통업체인 월마트가 중국 최대경제도시 상하이에 진출한다. 월마트는 오는 5월 노동절 연휴 기간에 상하이 난푸다차오(南浦大橋) 지점을 오픈하는데 이어 푸둥(浦東) 등에 추가로 2개 매장을 개점할 예정이다. 세계무역기구(WTO) 가입 양허안에 따라 지난해 12월 11일부터 외국 업체의 진출이 용이해진 중국 유통시장을 놓고 월마트의 공세가 본격화된 것으로 현지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현재 중국 유통시장에서는 프랑스의 까르푸가 앞서가고 있다. 아스피린 남녀간 효과달라
여성은 남성과 달리 아스피린을 복용해도 심장마비 예방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 대학 의과대학의 폴 리드커 박사는 7일(현지시간) 미국심장학회 학술회의에서 여성은 65세 이전에 저단위 아스피린을 복용할 경우 심장마비 위험은 줄어들지 않으나 뇌졸중 위험은 상당히 감소시킬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단 65세가 넘은 여성은 심장마비 예방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리드커 박사는 덧붙였다. 지금까지 심장병 위험이 있는 사람은 남녀 모두 저단위 아스피린 복용이 권장돼왔다. 악취나면 도서관이용 금지
나쁜 몸냄새를 가진 사람들의 도서관 이용을 금지하는 법령이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제정됐다. 8일 AP 통신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 샌 루이 오비스포 카운티는 지난달 집행위원회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조례로 채택했다.
또한 카운티 내의 14개 도서관과 차량 이동 도서관 이용자들은 시설 내에서 싸우거나 음식을 먹는 것, 음료수를 마시는 것, 잠자는 것, 게임을 하는 것 등이 발각되면 도서관을 나가줄 것을 요구 받게 된다.
지역 도서관을 담당하는 모 멕기 부국장은 이번 조례 제정은 도서관을 모든 사람들에게 더 편하고 안전한 곳으로 만들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