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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삼성 LCD 소송 유감… 협상 의사 있다"

"소모적 분쟁 원치 않아"

삼성측과 OLED 특허분쟁을 벌이고 있는 LG전자가 공식입장 발표를 통해 협상을 위한 손을 내밀었다. 이에 따라 삼성측과 LG측의 OLED 특허 크로스 라이선스 체결 가능성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본지 24일자 1면, 13면 참조

LG전자는 24일 발표한 ‘삼성디스플레이의 '특허 침해 금지' 관련 소장 접수에 따른 LG전자 입장’ 자료에서 “지난 해 12월 7일 삼성디스플레이가 LG전자를 상대로 서울지방법원에 제기한 '특허 침해 금지' 소송에 대한 소장을 23일 송달 받았다”며 “LG전자는 그간 여러 여건을 고려하여 LG전자의 특허권 주장을 자제해 왔지만 삼성이 제기한 이번 특허 침해 금지 소송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하는 바이며 삼성이 제반 상황을 충분히 고려한 후 소송을 제기한 것인지 의문”이라고 주장했다.

LG전자는 “이번 삼성이 제기한 소송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며 세계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LG전자의 특허권 행사를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LG전자는 그러나 소모적인 분쟁보다는 합리적인 협상에 응할 의사가 충분히 있다”고 강조했다.



안승권 LG전자 최고기술책임자(CTO) 사장은 이와 관련 “삼성은 불필요한 소송을 취하하고 우리의 특허권에 대한 정당한 보상에 대해 협의할 것을 요구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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