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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후 소득대체율 높이려면 연금저축펀드 관심을

연평균 수익률 9.6%<br>은행·보험 연금상품보다<br>2배 이상 높아

 저금리 시대를 맞아 은퇴후 소득대체율을 높이려면 연금저축펀드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최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주식형 연금저축펀드의 연평균 수익률이 9.6%에 달한다. 은행, 보험사들이 제시하는 원리금 보장형 연금상품의 금리가 3~4% 수준인 것을 감안하면 2배 이상의 성과가 나타난 것이다.

 연금저축펀드 가운데는 한국투자 네비게이터 연금펀드가 높은 수익률을 뽐내고 있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한국투자 네비게이터 연금펀드의 최근 5년간 수익률은 156.68%에 달한다. 국내 주식형펀드의 평균수익률(105.67%)보다 수익이 더 높게 나타난 것이다. 이 펀드는 한국투자신탁운용의 대표펀드인 ‘네비게이터’와 운용전략을 공유하고 있다. 네비게이터가 설정액이 1조5,159억원에 달하는 만큼 안전성과 수익성을 두루 갖춰 연금형 상품투자와 맥을 함께 하는 것이다.

 박현준 한국운용 주식운용본부 부장은 “철저한 기업 탐방과 리서치를 통해 안정적이면서도 능동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다”며 “장기간 투자하는 연금펀드로 손색이 없다”고 설명했다.



 신한BNP파리바퇴직연금성장40채권혼합형 펀드도 주목할 만하다. 이 펀드는 5년 누적수익률이 55.47% 가량 된다. 성장주 펀드에 40% 가량을 투자하며 국공채 펀드에 60%를 투자하는 방식으로 운용되고 있다. 성장주는 업종을 대표하거나 성장성이 우수한 종목에 주로 투자하고 있으며 채권은 매매차익보다는 중장기 성과를 높이는 방식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투자한다.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관계자는 “주식과 채권의 혼합으로 분산투자 효과가 있다”며 “퇴직연금 펀드로서 장기간 안정적인 성과를 추구하도록 설계돼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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