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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브랜드 마케팅 랭킹] (2)사용 후 만족도 2위는 테일러메이드 1위는?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골프숍을 찾은 골퍼들이 가장 호감을 가지는 브랜드와 구매 이후에도 만족도가 높은 브랜드는 어디일까? 서울경제 골프매거진은 지난 11월2일부터 14일까지 72개 골프숍을 대상으로 직접방문, 전화 및 팩스, 이메일 등의 방식을 병행해 소비자 반응 부문과 영업 관련 부문에 걸쳐 모두 8개의 항목으로 구성된 설문을 진행했다. 그 항목에 대한 결과와 답변을 들어본다. 이 항목은 소비자와 연관이 있는 브랜드 호감도, 구매 만족도, 광고가 구매에 영향을 끼친 결과, 숍의 A/S만족도 등과 각 숍을 대상으로 활동한 업체의 영업과 관련이 있는 제품공급, 홍보물 지원, 가격 유지정책, 매출 기여도 등에 관련한 내용이다. ▲ 제품 소개 시 소비자의 호감도가 가장 높은 브랜드는? 소비자들의 제품 선호는 브랜드 인지도에 의해 가장 큰 영향을 받기 마련이다. 숍 관계자들은 타이틀리스트가 지속적인 제품개발과 광고, 세계 유명 톱프로 사용률 면에서 탁월한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젝시오와 미즈노도 소비자 호감도가 높은 브랜드로 조사됐다. ▲ 제품 사용 후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은 브랜드는? 숍에서는 판매 후 불만사항이 없는 것을 구매만족도의 기준으로 삼고 있다. 그러므로 품질이 만족도를 좌우한다. 이 부문에서는 타이틀리스트, 테일러메이드, 젝시오 등이 근소한 차이로 상위권을 형성했다. 특히 테일러메이드는 올해 양용은의 PGA챔피언십 우승 효과를 톡톡히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 광고가 구매로 이어지는 효과가 큰 브랜드는? 경기침체 속에서도 업체들이 광고를 쉽게 줄이지 못하는 이유는 광고가 실질적인 구매효과를 유발한다고 믿기 때문이다. 올해는 지난해 5위권에 들지 못했던 타이틀리스트가 1위에 오르며 주목을 받았다. 테일러메이드 레스큐의 경우 양용은 우승 이후 재고가 없어 팔지 못할 정도로 큰 광고효과를 거뒀다고 숍 직원들은 전했다. ▲ A/S의 만족도가 높은 브랜드는? 올해 용품사들의 A/S 활동에 대해 대체로 만족한다는 답변이 주를 이뤘다. 캘러웨이가 가장 좋은 평가를 받은 데 이어 타이틀리스트는 A/S기간이 짧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테일러메이드는 구모델도 A/S가 원활하다는 평을 얻었고, 엘로드는 제조와 A/S가 한 곳에서 이뤄져 사후관리가 확실하다는 답변도 있었다. ▲ 필요한 제품에 대한 공급이 원활한 브랜드는? 캘러웨이, 테일러메이드, 야마하 등이 체계적인 물류시스템과, 재고와 관련된 정보전달력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야마하의 POS시스템이 뛰어나다는 의견이 많았다. 다만 일부 브랜드의 경우 많은 물량을 일시에 공급한 뒤 원하는 스펙의 제품을 다시 들여오기까지 공백 기간이 너무 길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 카탈로그, 시타클럽 등 홍보물 지원이 원활한 브랜드는? 각종 홍보 지원품을 원활히 공급하기 위해선 돈이 들어갈 수밖에 없다. 이런 이유로 홍보물지원 우수 용품사에는 빅브랜드들이 포진했다. 테일러메이드가 1위를 차지한 가운데 타이틀리스트, 젝시오 등이 뒤를 이었다. 지난해 상위권에 들지 못했던 핑이 5위를 차지했다. ▲ 제품가격 유지 정책이 우수한 브랜드는? 골프숍 간 경쟁이 심화되면서 가격질서가 거의 무너졌다는 게 숍 관계자들의 한 목소리다. 이에 따라 막다른 경쟁의 구석으로만 내몰 것이 아니라 파트너 의식을 갖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도 지적한다. 이 가운데서도 타이틀리스트, 야마하, PRGR, 핑 등이 우수한 가격정책을 펼친 것으로 평가받았다. ▲ 올해 매출에 가장 큰 도움이 된 브랜드는? ‘매출효자’ 브랜드로는 타이틀리스트가 1위로 꼽혔다. 이는 독보적인 볼 판매량이 크게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테일러메이드가 2위에 올랐고 야마하, 젝시오, 투어스테이지 순이었다. 이중 타이틀리스트와 야마하는 우수한 가격유지 정책으로 실질적인 이익에도 가장 큰 도움이 됐다고 숍 관계자들은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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