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보통신부, IT공동구매센터 설립
입력2003-09-28 00:00:00
수정
2003.09.28 00:00:00
정상범 기자
정보통신부는 IT(정보기술)관련 중소ㆍ벤처기업들이 부품이나 원자재를 공동으로 구매해 매입원가를 낮출 수 있도록 내달중 공동구매 센터를 설립ㆍ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정통부는 이를 위해 우선 중소ㆍ벤처기업간 공동구매 협의체를 구성, 시범사업으로 메모리, VDSL(초고속디지털가입자회선)과 VDR(디지털영상저장장치)용 반도체의 공동구매를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가상장터(e-Marketplace)의 구축을 지원하고 참여기업에 대한 구매자금 대출과 각종 정보제공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통부는 또 중소ㆍ벤처기업 공동 콜센터를 설치, 회사와 제품 안내 등의 기능을 수행하고 장기적으로 상담원 교육을 통해 주문, 시장조사, 애프터 서비스 등 기능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정통부 관계자는 “반도체 부품의 경우 대기업이 중소기업보다 평균 20~30% 저렴하게 구매하고 있는 게 현실”이라며 “공동구매 활성화를 통해 중소기업의 매입원가를 낮춰줄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상범기자 ssang@sed.co.kr>
오늘의 핫토픽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