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대구에 스마트벤처 창업학교 문열어

스마트벤처창업학교 개교식이 지난 23일 대구 동대구벤처밸리 옛 대구경북세관본부에서 한정화(왼쪽 일곱번째) 중소기업청장과 김범일(〃여덟번째) 대구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사진제공=대구시

'스마트벤처 창업학교'가 비수도권에서는 유일하게 대구에서 문을 열었다.

대구시와 중소기업청은 대구 동대구벤처밸리 내 대구경북세관이 있던 건물에 '스마트벤처 창업학교'를 마련하고 최근 개교식을 가졌다.

스마트벤처 창업학교는 중소기업청이 창업수요가 큰 스마트 정보기술(IT) 분야에 특화된 맞춤형 창업 지원을 위해 설립한다. 수도권과 비수도권에 각각 1개교씩 여는데 비수도권 창업학교가 이번에 대구에 개교했다.

대구 스마트벤처 창업학교 주관기관은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맡는다.

자산관리공사로부터 무상 임대 받아 조성된 스마트벤처 창업학교(지상 4층 및 별관)는 광대역네트워크 및 정보인프라, 기숙사 등 다양한 창업 지원 및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개교를 앞두고 선발된 제1기 입교자 45개팀(약 80명)에게는 각각 최대 1억원까지 창업자금 지원과 함께 교육, 멘토링, 창업공간 제공, 사업화 지원 등 창업 전 과정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이 이뤄진다.



우리나라 전자-정보통신기술(ICT)산업 성장을 선도해 온 대구경북은 2007년 대비 ICT기업 증가율이 수도권(39%) 보다 높은 41%를 기록하는 등 창업수요가 높은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한정화 중기청장은 지난 23일 개교식에서 "앱ㆍ콘텐츠ㆍSW융합 분야는 부가가치가 높고 고용 창출 효과가 매우 큰 지식서비스산업"이라며 "청년창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동대구벤처밸리에 스마트벤처 창업학교가 개교함에 따라 지역 ICT산업의 토대를 강화하고, 동대구벤처밸리 재도약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