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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글로벌 R&D 메카 위상 강화

수원에 신규 연구소R5 착공<br>연면적 30만㎡·1만여명 상주

7일 수원에 있는 삼성디지털시티에서 열린 R5 기공식에서 최지성(왼쪽 네번째) 부회장, 윤주화(〃 세번째) 경영지원실장 사장, 윤부근(〃 다섯번째) TV 부문 사장 등이 첫 삽을 뜨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수원 '삼성디지털시티'에 연면적 30만㎡ 규모의 신규 연구소를 건립해 글로벌 연구개발(R&D) 메카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한다. 7일 삼성전자는 수원 삼성디지털시티에서 신규 연구소 'R5'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R5는 지하 5층~지상 25층, 연면적 29만8,943㎡ 규모로 쌍둥이 빌딩 형태로 지어질 예정이다. 상주인력은 약 1만여명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디지털시티' 곳곳에 산재돼 있던 연구조직들을 한자리에 모아 시너지를 높일 계획이며 R3ㆍR4 등 기존 연구소들과도 지하로 연결할 계획이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2001년 지상 27층, 5,000여명 수용 규모의 정보통신연구소(R3), 2005년에는 지상 37층, 8,000여명 수용 규모의 디지털연구소(R4)를 건립한 바 있다. R5가 준공되면 수원 삼성디지털시티는 연구인력 2만3,000명 이상이 상주하는 삼성전자의 '글로벌 R&D' 메카로 탈바꿈하게 된다. 최지성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은 이날 기공식에서 "삼성디지털시티의 R5를 세계 각지의 최고 인재들이 열정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연구소로, 또 삼성전자의 비전 2020 실현을 앞당기는 창조력 발전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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