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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릭 앤 스트러글스 코리아와 T.A.O. GROUP 합병

중역발굴 업체인 「하이드릭 앤 스트러글스 코리아」(HEIDRICK & STRUGGLES KOREA 대표 김태현·金泰鉉)는 최근 헤드헌팅 업체인 T.A.O.그룹과 합병했다고 16일 밝혔다.두 회사 대표는 최근 합병 의향서에 서명했으며 이에 따라 업무 및 조직 의 합병 절차도 마무리돼 정상적인 업무를 수행 중이라고 이 회사는 밝혔다. 김태현 하이드릭 앤 스트러글스 코리아 사장은 『이번 합병은 하이드릭 앤 스트러글스 코리아가 한국에서 위치를 확고히 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 필립 티로씨는 『세계 유수의 기업과의 합병을 통해 글로벌 서비스와 정보화 기반을 갖추게 됐다』고 합병의 의의를 밝혔다. 하이드릭 앤 스트러글스는 최고경영자, 이사, 고위급 경영진 등 중역발굴 전문업체로 전세계에 69개의 지사 및 사무소를 두고있다. T.A.O.그룹은 1987년 프랑스인 필립 티로씨가 국내에 설립한 기업으로 대만, 싱가포르, 중국에 지사를 두고 홍병문기자GOODLIFE@SED.CO.KR 입력시간 2000/04/16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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