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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면 커집니다] 현대제철

NGO와 함께 '희망의 집수리' 봉사

현대제철 대학생 봉사단인 해피예스 봉사단원들이 '희망의 집수리 사업' 에 참여해 낡은 집을 수리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제철

현대제철은 지난 2008년 대표이사를 위원장으로 하는 사회책임위원회를 발족한 후 신뢰경영과 환경경영, 사회공헌 부문에서 체계화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대제철 사회공헌활동의 가장 큰 특징은 어린이 환경교실과 희망의 집수리 등 사회공헌활동에 대해 금전적 기부에 그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회사 임직원과 자치단체, 비정부기구(NGO) 등이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점이 다르다. 결국 이 같은 봉사활동은 지역사회와의 더욱 가깝게 밀착하겠다는 경영진의 의지가 담겨있는 셈이다. 현대제철은 우선 '어린이와 환경은 우리의 미래'라는 모토아래 어린이 환경교실을 운영중이다. 인천과 포항ㆍ당진 등 사업장 인근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활동이다. 매월 1회씩 환경을 주제로 1년의 교육과정을 준비해 강의와 실습을 병행하는 데다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활동을 통해 자신이 환경의 중요성을 실감케 하고 있다. 지난 2008년에는 연간 3만5,000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72회의 환경교육이 이루어졌다. 다만 지난 해에는 신종플루 확산으로 인해 교육방식을 변경해 환경도서 보급과 감상문 공모전을 진행했다. 그러나 지난 6월부터는 기후변화를 주제로 어린이 환경교실을 새롭게 진행하고 있다. 현대제철은 지난 해부터 '희망의 집수리 사업'도 벌여왔다. 이는 임직원과 회사가 공동으로 마련한 매칭그랜트 기금으로 운영되는 지정기부사업으로,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사업을 진행한다. 특히 집수리활동은 건축전문가의 손길보다는 회사 임직원 봉사자와 대학생 봉사자, 지역사회 일반 봉사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이루어진다는 점이 특징이다. 지난 한 해 동안만도 1,300여명의 정성 어린 손길이 모여 한집 한집 구슬땀의 결실을 맺었다. 올해에는 인천 40가구, 포항 32가구 등을 대상으로 집수리사업이 진행중이다.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도 빼 놓을 수 없는 현대제철의 사회공헌활동이다. 현대제철은 전통시장 상인들이 생계를 위협당할 정도의 어려움에 처해있는 안타까운 현실을 고려해 지난 2008년부터 전통시장 살리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인천의 현대시장과 포항의 죽도시장, 당진 합덕시장 등과 자매결연을 맺었다. 연 2~3회씩 열리는 재래시장 장보기 캠페인 기간 동안에는 임직원이 직접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고 명절때에는 회사가 쌀과 농산물 등을 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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