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현직 수사과장 목매 숨진 채 발견
입력2006-01-14 13:47:22
수정
2006.01.14 13:47:22
현직 수사과장 목매 숨진 채 발견
(천안=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14일 오전 9시께 충남 천안시 신부동 H원룸 베란다에 천안경찰서 심모(48) 수사과장이 목을 매고 숨져 있는 것을 같은 경찰서 심모 경사가 발견했다.
심 경사는 "오전 8시반이 되도록 출근하지 않고 전화도 받지 않아 관사로 찾아가 신문 투입구로 안을 들여다 봤더니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심 과장의 원룸 문갑 안에서 6일 쓴 것으로 보이는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유서를 찾아내 필적이 일치하는 지 여부를 조사중이다.
심 과장은 작년 2월 이 경찰서 형사과장으로 부임한 뒤 과중한 스트레스로 우울증 진단을 받았고, 수사과장으로 옮긴 이후에도 계속 병원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입력시간 : 2006/01/14 13:47
오늘의 핫토픽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