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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 3분기 수익성 대폭개선 전망”

BNP파리바證 ‘매수’ 유지

엔터테인먼트사를 잇따라 합병한 팬텀의 3분기 수익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13일 BNP파리바증권은 “팬텀의 3분기 매출은 220억원으로 예상치인 280억원에 못 미치지만 영업이익은 예상치 33억원을 훨씬 웃도는 70억원선에 달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5만5,000원을 유지했다. 이날 팬텀주가는 전일보다 950원(2.56%)오른 3만8,050원에 마감했다. BNP파리바증권은 “이병헌 관련 일본 수출호조와 오프라인 음반부문의 성장에 힘입어 수익성이 크게 호전됐다”며 “신규 영입가수들을 통한 공격적인 음반출시, 20세기폭스사와의 영화판권계약 등이 실적모멘텀으로 작용해 4분기실적은 3분기보다 더욱 개선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팬텀은 지난 2분기 4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으며 이번 3분 실적은 이가엔터테인먼트, 우성엔터테인먼트, 플레이어 엔터테인먼트 등의 합병에 따른 신규 엔터테인먼트 사업실적이 처음 반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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