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세븐 "박한별과 7년 사귄거 맞아요"


SetSectionName(); 세븐 "박한별과 7년 사귄거 맞아요" 이민지 인턴 기자 minz01@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가수 세븐이 탤런트 박한별과의 7년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두 사람은 데뷔 후 몇차례 열애설이 흘러나왔으나 그동안 연인사이임을 부정해왔다. 10일 오전 7시께 세븐은 자신의 미니홈피에 ‘다 말해줄게요’라는 제목으로 직접 글을 남겨 박한별과의 연인 사이임을 밝혔다. 세븐은 “오늘은 세븐이 아닌 최동욱으로 인사 드린다. 내가 왜 이렇게 글을 쓰는지 여러분들 잘 아실 것이라 생각된다. 얼마 전 본의 아니게 유출되었던 사진 한 장으로 많은 심려 끼쳐 드린 점 깊이 사과 드린다”며 최근 인터넷에서 화제가 됐던 두 사람의 사진을 언급하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하나하나 다 설명 드리기에는 더 구차해질 것 같아 돌려 말하지 않겠다”"며 “저 최동욱과 배우 박한별양은 그 동안 좋은 친구 이상의 감정으로 데뷔 전부터 현재까지 7년이 넘는 시간을 함께 해온 연인관계가 맞다”고 두 사람이 오랜 연인 사이임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이어 “데뷔 초부터 무성했던 소문들을 항상 친구 사이일 뿐이라는 말로 덮어야만 했던 점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 저희는 고등학교 3학년 때부터 좋은 단짝친구로 지내며 데뷔 이후에도 서로에게 힘이 돼주는 연인 사이로 발전해왔다”고 덧붙였다. 세븐은 그 동안 연인 사이임을 부정해온 이유에 대해 “지금까지 공개한 연예인 커플들 중 이별, 후회하는 모습들을 간간히 지켜 보면서 상대방을 위해서라도 사생활을 지키는 것이 옳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또 “더더욱 이렇게 떠밀리듯, 해명하듯 공개하는 것은 원치 않았던 일이라 믿어주신 모든 분들께 죄송한 마음 뿐이다”라고 그 동안 열애사실을 숨겨왔던 것에 대해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표현하면서 “오늘 이후로는 ‘한남자로서 한 여자에게 조차 당당하지 못한 자신이 어떻게 수많은 대중들에게 사랑 받을 수 있을까?’라는 죄책감과 불편한 마음을 떨쳐버릴 수 있을 것 같다”고 홀가분한 마음을 전했다. 세븐은 얼마 전 인터넷에 떠돌았던 두 사람의 사진에 대해 “지난해 내가 미국에 오랜 기간 머물 당시 박한별의 미니홈피에 두 사람만 볼 수 있는 비공개 방을 만들어 서로의 사진을 올리고 편지를 주고 받는 하나의 작은 공간을 만들었다”고 설명하며 “유출된 사진은 내가 지갑 속에 넣어 다니던 사진을 스캔해 비공개로 올렸던 사진”이라고 밝혔다. 이어 “나 혹은 박한별의 미니홈피가 해킹 된 것으로 추정되고 가장 자극적인 사진을 유출시킨 것으로 추측된다”며 “인터넷 공간에서 만이라도 다른 평범한 커플들처럼 작고 예쁜 사랑을 키워나가고 싶었던 저희의 작은 욕심에 걱정해주신 분들께 고개 숙인다”고 말했다. 세븐은 마지막으로 팬들과 두 사람의 소속사, 또 YG 엔터테인먼트의 양현석 대표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는 더욱 열심히 노력하는 가수로서 배우로서 멋진 모습 보여드릴 것을 약속 드리겠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세븐의 공식 연인 선언에 팬들은 “7년간 변함없이 조심스럽게 만나온 두 사람 모습이 보기 좋다”, “예쁜 사랑하길 바란다”, “용기 있게 고백한 세븐이 너무 멋있다”며 두 사람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