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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전 「전·노사면」 불가”/김 대통령,이대표와 회동… 재확인
입력1997-09-03 00:00:00
수정
1997.09.03 00:00:00
김영삼 대통령은 2일 저녁 청와대에서 이회창 신한국당 대표를 만나 『이대표가 국민대화합의 취지에서 두 전직대통령의 사면을 건의 한 것은 충분히 이해할수 있으나 지금은 그 시기가 아니며 좀 더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이대표의 요청에 따라 이날 하오 9시15분부터 한시간가량 진행된 청와대 회동에서 김대통령은 『전·노 두 전직대통령의 재판은 역사바로세우기의 일환으로 역사적 의미를 갖는다』고 말해 사실상 추석전 석방이 불가능함을 재확인했다.<온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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