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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장관 이헌재.진념 압축

또 이들 중 한 사람이 자리를 옮길 경우 후임에는 전윤철(田允喆) 공정거래위원장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12일 이와 관련, 『이번 개각 때 경제부처에는 개혁성을 지닌 전문가 그룹이 중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13일 국회에서 박태준(朴泰俊) 총리 임명동의안이 처리되는 대로 朴신임총리의 제청을 받아 내각개편을 단행할 예정이다. 이번 개각 때 재경부 장관으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李위원장은 국민의 정부 출범 이후 경제개혁에 앞장섰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데다 朴총리가 선호하는 인물로 알려졌다. 陳장관의 거취문제에는 4·13 총선 때의 서울이나 수도권 출마 여부가 주요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황인선기자ISHA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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