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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의 힘 "역시 세네"

김무성 의원과는 어색한 눈인사후 침묵일관

한나라당의 박희태(오른쪽) 대표와 박근혜 전 대표가 5일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당내 친박근혜계 의원들의 연구모임 '여의포럼' 창립 1주년 세미나에 참석, 당내 쇄신갈등 속에서도 밝은 표정으로 얘기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SetSectionName(); 박근혜의 힘 "역시 세네" 친박모임 '여의포럼'에 지도부등 인산인해김무성 의원과는 어색한 눈인사후 침묵일관 임세원 기자 why@sed.co.kr 한나라당의 박희태(오른쪽) 대표와 박근혜 전 대표가 5일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당내 친박근혜계 의원들의 연구모임 '여의포럼' 창립 1주년 세미나에 참석, 당내 쇄신갈등 속에서도 밝은 표정으로 얘기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여권 쇄신 논의로 드러난 계파 갈등 속에서도 여전한 당내 인기를 과시했다. 박 전 대표는 5일 복당한 친박계 의원 중심으로 뭉친 연구모임 '여의포럼' 1주년 기념 세미나에서 모습을 나타내 참석자들의 환호를 받았다. 김형오 국회의장과 박희태 당 대표를 비롯해 여의포럼 소속이 아닌 한나라당 의원들도 회의장을 채웠다. 150석 규모의 소회의장에는 300여명이 모여들었다. 박희태 대표는 "보도진이 앞을 둘러싸고 있기에 내가 인기가 그리 좋나 했는데 큰 착각을 했다"면서 "박근혜 전 대표는 우리나라 무관의 제왕 아니냐"고 치켜세웠다. 그는 "1년 전 당 대표가 되고 제일 먼저 착수한 게 화합"이라면서 공천에서 탈락한 뒤 당선된 친박계 의원들을 복당시킨 일을 상기했다. 김 의장은 지난 2004년 천막 당사 시절 자신이 박 전 대표와 함께 사무총장으로서 임했던 시절을 떠올리며 "박 전 대표의 살신성인 덕분에 총선에서 승리하고 집권할 수 있었다"면서 "요즘 자기 반성보다 남을 공격하고 대의를 가장해 소의를 탐닉하는 사람들이 있다"면서 에둘러 쇄신파를 비판했다. 이에 앞서 박 전 대표는 '김무성 원내대표 추대론' 이후 한달 가까이 갈등설에 휩싸여 있는 김무성 의원을 만났다. 하지만 서로 옆자리에 앉은 두 사람은 미소를 지으며 간단한 인사말만 나눈 뒤 별다른 대화를 하지 않아 어색한 분위기였다. 한편 박 전 대표는 행사장 도착 직후 쇄신 논의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나중에 얘기하자"면서 말을 아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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