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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몰 올핸 업계 1위 오를것"


도동회 CJ 오쇼핑 상무 도동회 상무 사진, CJ몰 실적 표 있음 TV홈쇼핑 업체인 CJ오쇼핑이 올해 온라인 사업에 강한 드라이브를 건다. 올 상반기 내에 드러그 스토어인 CJ올리브영의 온라인 사업을 시작하고, 농산물 온라인 직거래 시장에도 뛰어들어 온라인 종합쇼핑몰 업계 1위로 올라선다는 계획이다. CJ몰 사업을 총괄하는 도동회 CJ오쇼핑 상무는 28일 기자와 만나 “올해 종합쇼핑몰 업계 1위에 오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CJ몰은 이를 위해 신규 온라인 사업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먼저 오는 5월 국내 농산물 직거래 온라인 쇼핑몰인 가칭 ‘오마트’를 오픈할 예정이다. 오마트는 현지 농장주들이 판매자로 나서는 오픈마켓 형태로 운영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상무는 “6월께는 드러그스토어인 CJ올리브영의 온라인 사업에 나설 계획”이라며“ 올리브영의 쇼핑몰을 구축, 별도 운영하면서 CJ몰에도 입점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CJ몰은 트렌드를 이끌 온라인 상품 발굴을 지속하고, E-TV(온라인 TV쇼핑)사업도 강화할 방침이다. 업계 3위인 CJ몰은 올 1·4분기에 2,01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0%가량 성장한 것이다. 도상무는 “이는 같은 기간 온라인 종합쇼핑몰의 평균 성장률(20~30%)보다 2배 이상 높은 수준”이라며“이로써 종합쇼핑몰 1위인 GS샵(2,086억원)을 73억 차이로 바짝 추격하게 됐다”말했다. 특히 지난 3월 CJ몰은 735억원의 매출을 기록, 월 매출로는 처음으로 GS샵(730억원)을 5억원 차로 따돌렸다. CJ몰이 업계 1위 도약에 대해 자신감 있는 목소리를 내는 이유다. 도 상무는 “CJ몰은 올해 8,00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내걸었다”며 “올해 온라인 종합쇼핑몰 시장에서 1위에 오른 뒤에 G마켓 등 오픈마켓과 본격적인 경쟁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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