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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석 정통부장관, "국내 인터넷 인구 내년 3,000만명"

그는 『이는 전국민의 60% 이상이 인터넷을 사용하게 된다는 뜻이며 세계적으로도 유례를 찾을 수 없는 일』이라고 설명하고 『이로 인해 경제생활 전반에 걸쳐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대변혁이 일어날 것』이라고 말했다.南宮장관은 이와 관련 『과거 증권산업의 경우 점포수가 많은 업체가 시장을 차지하는데 유리했으나 인터넷 인구 3,000만 시대에는 사이버 거래가 급증, 점포 수가 오히려 커다란 짐이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는 또 『증권회사 뿐만 아니라 은행 등 금융업종, 섬유·신발 등 모든 분야에 이같은 변혁은 불가피하다』며 『모든 경제 주체가 인터넷 인구 3,000만 시대에 어울리는 새로운 개념의 사업 구상을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南宮장관은 특히 『올해는 인터넷을 쓸 수 있는 휴대폰이 1,000만대 가량 팔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 분야에 대한 우리나라의 기술이 현재 세계에서 가장 앞서 있어 성장 속도도 가장 빠르다』고 설명했다. 南宮장관은 최근 논란을 빚고 있는 「벤처기업 변질론」과 관련, 『벤처기업이 경제를 주도하기 위해서는 벤처 사업가들이 이에 맞는 윤리를 갖춰야 한다』며 벤처기업가가 가져할 덕목으로 회사에 대한 끊임없는 애착 임직원과의 공존공생 사회의 소외계층에 관한 지속적인 관심 등을 꼽았다. 南宮장관은 또 『인터넷 인구 3,000만 시대에는 정보화 역기능이 우려된다』며 『정통부는 이를 차단하기 위해 조직을 신설하는 등 만반의 대비를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균성기자GSLE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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