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사랑 영어교실’은 대한항공이 2008년부터 매년 지역 사회공헌 및 재능기부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행사다. 방과후 과외활동이 어려운 공항 인근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생활 영어 및 해외 여행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하늘사랑 영어교실’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후 약 1시간30분씩 항공 및 여행을 주제로 진행된다. 대한항공은 인천공항 근무 직원 중 미국에서 학위를 받거나 국내 대학에서 영어를 전공한 직원 6명을 선발해 강사진을 구성했다.
김종대 대한항공 인천여객서비스지점장은 “이번 영어교실 행사는 대한항공이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재능기부 봉사활동의 일환”이라며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영어에 흥미를 가지고 장차 글로벌 리더로서의 꿈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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