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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이 16일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함께 '아름다운 교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중국 청두시 스양소학교와 자매결연을 맺었다.
아시아나항공은 윤영두 아시아나항공 사장이 이날 중국 청두시 스양소학교를 방문해 정만영 주청두총영사, 옌수성 청두시 외사판 부국장, 왕민 두장옌시 부시장 등과 함께 자매결연식을 했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소학교에 배구장 설치 및 용품 지원, 피아노ㆍ도서 등을 기증하고 중국인 승무원이 직접 아이들에게 강의를 진행하는 시간도 가졌다.
윤 사장은 "청두 지역 학생들을 후원해 중국의 미래에 투자함과 동시에 글로벌 항공사로서 책임을 다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사회공헌을 통해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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