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케이는 “당 간부들 사이에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충동적인 판단이 공단 가동 중단을 초래했다”며 “고(故) 김정일 국방위원장이었다면 무모한 결정은 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비판도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고 소개했다.
개성공단 가동 중단으로 실직자가 된 근로자들로부터 “상층부 때문에 하루 아침에 직장을 잃었다”는 불만의 소리가 나오자 당국은 국가안전보위부를 동원해 노동자와 가족을 철저히 감시하는 한편 사상교육을 시키고 있다고 산케이는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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