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용인 덕성산업단지 광역교통개선대책 확정
입력2010-03-16 15:19:25
수정
2010.03.16 15:19:25
윤종열 기자
경기도는 황해경제자유구역(평택 포승지구, 화성 향남지구) 및 용인 덕성산업단지 개발사업에 대한 광역교통개선대책이 제5회 국가교통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평택 포승지구에는 평택지역 동서방향 간선도로인 국도38호선의 교통량 분산을 위해 대체도로인 평택호 횡단도로(9.2km, 4차로)가 신설되고, 국도39호선 포승~안중 구간(7.3km, 4→6차로) 및 지방도302호선 이화~삼계 구간(6.3km, 4차로)을 오는 2013년까지 건설하기로 했다.
또 대중교통이용 활성화를 위해 서해선 철도와 포승~평택간 철도역에 환승시설 설치를 위한 부지(5,600㎡)를 확보하기로 했다.
화성 향남지구의 경우에는 동서방향으로 원활한 진출입을 위해 국지도82호선 동오사거리~향남IC 구간을 확장(4.1km, 2→6차로)해 화성과 오산 및 평택을 연결하는 간선도로망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남북방향으로 지방도315호선 향남~정남 구간을 2013년까지 확장(2.0km, 2→4차로)하기로 했다.
용인 덕성산업단지의 경우에는 산업단지와 연접하고 있는 구국도 45호선 덕성삼거리~시미삼거리를 확장(2.1km, 2→4차로)하고, 덕성교차로에 직결램프를 오는 2011년까지 설치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황해경제자유구역 개발사업 및 용인 덕성산업단지 개발사업 광역교통개선대책이 확정됨에 따라 개선사업이 차질 없이 완공될 수 있도록 사후관리를 철저히 하고, 향후 입주자들의 교통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