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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경제용어] 핌피현상

PLEASE IN MY FRONT YARD 의 약어. 핌피현상이란 수익성 있는 사업을 내 지방에 유치하겠다는 지역이기주의 일종이다. 원자력 발전소, 쓰레기 소각장 등 혐오시설을 내 이웃에 둘 수 없다는 님비와는 반대현상이지만 지역이기주의라는 점에서 똑같다.우리나라에서도 지방자치시대가 열리면서 핌피현상이 고개를 들고 있다. 호남고속철도 노선을 놓고 대전시와 충남도가 대립한 것이나 삼성의 승용차 공장의 유치를 기대했던 대구시민들이 부산 신호공단으로 결정되자 삼성제품 불매운동에 들어갔던 것도 대표적인 핌피현상이다. IMF체제 후에도 외국인 투자 유치를 놓고 각 지방자치단체가 지나치게 경쟁하고 있는 것도 핌피현상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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