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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 동영상 성추행 아니다"

SM엔터테인먼트 "오해 없길"


소녀시대 제시카가 성추행을 당한 듯한 동영상이 유포돼 논란이 일고 있다. 영어권 한류 연예정보 사이트인 올케이팝은 지난 2일 한중가요제 당시 제시카가 성추행을 당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이 영상에는 제12회 <한중가요제>에서 소녀시대가 무대 인사를 하고 있는 사이 한 중년 남성이 제시카를 접촉을 시도하는 듯한 모습이 연출됐다. 올케이팝에 따르면 제시카가 다른 멤버와 무대 인사 뒤 귓속말을 나누고 황급히 자리를 떴다는 것. 다른 소녀시대 멤버들이 퇴장할 때 문제의 남자를 쳐다봤다며 대만 팬이 찍은 동영상을 근거로 내세웠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네티즌 사이에서는 소녀시대의 이미지에 흠집을 내기 위한 악의적 편집이라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성추행은 사실이 아니다. 오해가 없길 바란다"며 일축했다. /스포츠한국 김성한기자 wing@sp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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