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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CDMA 방식 이동통신 도입 지지"

"중국, CDMA 방식 이동통신 도입 지지"중국은 미국 (부호분할 다중접속)CDMA 방식의 이동통신 기술 도입을 지지하고 있다는 뜻을 밝혔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9일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중국 정부가 현재 할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은 중국 제2이동통신업체인 차이나 유니콤이 CDMA 기술을 확대, 운용토록 하는 것』이라는 중국 신식(정보)산업부 장 춘지앙(張春江) 부부장의 말을 보도한 중국 신화사 통신을 인용, 이같이 전했다. 블룸버그는 또 『중국과의 항구적 정상무역관계(PNTR)를 인정하는 무역협정안이 미의회를 통과한 것은 차이나 유니콤이나 다른 회사들이 CDMA 기술이용 증가를 중국 정부가 반대할 수도 있다는 불확실성을 축소시켰다』는 미국 퀄컴사의 어윈 제이콥스회장 말도 함께 전했다. 블룸버그의 이같은 보도는 CDMA장비의 대중국 수출을 추진해온 한국기업들에는 상당히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지난 25일 중국이 미국 CDMA 방식의 기술 도입을 취소할 것으로 보인다는 아시안월스트리트저널 보도와 배치되는 것이다. 차이나 유니콤은 2월 퀄컴과 기본계약을 체결하고 올 연말까지 CDMA방식으로 1,000만명의 가입자를 대상으로 한 전국적인 이동전화망을 구축할 계획이었다. 한편 중국은 지난해 말 4,300만명이 이동전화를 이용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으며 올해는 7,000만명이 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조영주기자YJCHO@SED.CO.KR 입력시간 2000/05/29 19:45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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