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소아 안전사고 예방 및 대처요령에 관한 강좌가 열린다. 중앙대용산병원은 오는 25일 오전11시 병원 2층 세미나실에서 '우리 아이가 동전을 삼켰어요'라는 주제로 건강강좌를 실시한다. 소아청소년과 이종승 교수가 강사로 나서 집안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서 아이를 지키는 법에 대해 설명한다. 제대혈 보관비용 할인행사
차병원의 제대혈 업체인 아이코드는 오는 28일까지 아이코드 홈페이지와 고객센터를 통해 제대혈 가입을 신청한 고객을 대상으로 '온라인 파격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아이코드는 이번 이벤트 기간 제대혈 가입 고객에게 보관비용을 최대 49만원 할인해주고 보관기간을 2년 연장해주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아이코드의 한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날 발품 팔지 않고도 고객들이 가장 실질적이고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이번 '온라인 파격할인 이벤트'를 계획했다"며 "초기 비용부담이 큰 제대혈 보관에 예비부모의 관심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탈모치료제 마이녹실 효과적"
현대약품은 탈모치료제 '마이녹실'이 임상시험에서 모발 수와 굵기를 증가시키는 효과를 나타냈다고 20일 밝혔다. 현대약품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14개 대학병원에서 탈모환자 170명을 대상으로 마이녹실을 투여한 결과 모발 수와 굵기가 각각 평균 13.7%, 18.3% 증가했다. 특별한 부작용은 발생하지 않았다. 한편 현대약품은 이날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인터넷 포털 다음과 탈모 관련 의학정보 제공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주부 45%" 내 아이는 허약"
소아전문 네트워크 아이누리한의원은 10세 이하의 아이를 둔 주부 31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45%(139명)가 자신의 자녀가 허약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자기 아이가 허약한 이유로는 '밥을 잘 먹지 않는다'가 42%(96명)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감기에 잘 걸린다' 30%(67명), '힘이 없어 보인다' 12%(26명) 등의 순이었다. 아이의 건강을 위해 하고 있는 노력으로는 '밥을 잘 먹이려고 한다(38%)' '건강기능식품을 먹인다(29%)' '한약을 먹인다(17%ㆍ80명)' 등의 응답이 많았다. 조형준 아이누리 한의원장은 "아이들에 대한 과잉보호가 자칫 허약하지 않았던 아이를 더 허약하게 만들 수도 있다"며 "아이가 허약해 보인다고 착각해 체질에 맞지 않는 약이나 건강식품을 먹이기보다 전문가와 상담한 뒤 면역력을 키워주는 데 신경 써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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