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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도 해외시장 공략 나선다

김치·생활용품등 日 수출 국내 편의점업체가 해외시장 공략에도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전국 750개의 편의점을 운영하고 있는 보광훼미리마트는 편의점용 김치에 이어 문구류 및 생활용품 등을 중심으로 수출품목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훼미리마트는 지난해 김치 제조업체인 한울농산으로부터 김치를 공급받아 편의점용 김치를 개발, 일본의 5,500여개 편의점에 수출했다. 지난해 수출한 김치물량은 월 평균 5만여개로 연간 5억원을 크게 웃돌고 있으며 올해엔 수출 목표액을 6억원으로 늘려 잡고있다. 또 일본의 대형 편의점 업체인 훼미리마트에 모두 34억원의 비디오 공테이프 및 양말 등을 수출하는 등 일본 현지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훼미리마트는 현재 일본 훼미리마트로와 제휴계약을 맺고 있는데 국내 시장의 급팽창에 힘입어 로열티 지급액을 매출액의 0.2~0.3%수준으로 낮추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매년 5억원의 로열티를 지급하고 있지만 광고 지원금이나 해외연수 비용 등 오히려 적잖은 투자를 지원 받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 일본측과 2002년 월드컵에 대한 공동 마케팅 뿐만 아니라 온라인 거래, 상품 개발 및 수출에 대해서도 본격적인 공조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정상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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