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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大計 기업이 이끈다] LG이노텍

"전문부품 글로벌 1등 제품 2015년 10개까지 늘릴것"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LG이노텍의 LED BLU 생산라인에서 작업자가 제품 품질 수검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LG이노텍

LG이노텍은 오는' 2015년 글로벌 전문 부품기업 5위' 달성을 목표로 경영 전 부문에 걸쳐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2015년 매출 10조원, 영업이익률 10%를 달성하고 글로벌 1등 제품을 현재 4개에서 2015년까지 10개까지 확대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이고 핵심ㆍ원천 기술 보강, 신규 사업 영역 확대 등에 주력하고 있다. 우선 현재 글로벌 1위를 차지하고 있는 포토마스크, 튜너, 테이프 서브스트레이트 등 기존사업의 수익 창출력을 한층 높이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또 1등 제품에 적용된 핵심 기술간 시너지 창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LED(발광다이오드) 사업을 1등 사업으로 만든다는 전략에 따라 올해 LED사업에만 약 8,000억원을 투자할 방침이다. LG이노텍은 LED 전 공정의 생산라인 및 핵심기술을 구축하고 R&D와 생산, 마케팅 부문에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특히 형광체부터 에피웨이퍼, 칩, 패키지, 모듈까지 수직계열화에 성공했다. 이달부터 파주 LED 생산라인을 본격 가동하는 등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LED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있으며, LED 광효율 개선 및 고효율 수직형 LED칩 적용 확대로 LED 백라이트유닛(BLU)의 원가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글로벌 LED 시장의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또 LED 관련 사업에서 확보한 핵심기술과 함께 부품소재산업의 노하우를 활용, LED조명산업의 기업간 거래(B2B) 시장을 본격 공략하고 있다. LG이노텍은 핵심 원천 기술 확보에 최우선적으로 자원을 집중하여 미래 성장 엔진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파워, 카메라 모듈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디스플레이ㆍ모바일에서 태양광ㆍ차량용으로 확장하여 시장을 선점해 나갈 방침이다. LG이노텍은 퀀텀 닷 LED 등 적극적인 신사업 추진을 통해 효율성을 제고하고 미래 성장 엔진을 적기 확보하고자 한다. LG이노텍은 조직운영에 있어서도 학습조직을 강화하고 코칭 리더십을 제고해 글로벌 최고 수준의 역량을 확보해가고 있다. 유연근무제를 통해 자율과 창의의 조직문화를 구축하고 있다. 또 글로벌 수준의 프로세스를 구축해 효율적이고 체계화된 중장기 관점의 최적 공급 체제를 구축하는 한편 고객 맞춤형 마케팅 및 R&D 등을 통해 경쟁력을 높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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