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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 종목] 2분기 실적호전車·반도체株 사볼만

하이닉스·현대모비스 복수 러브콜<br>코스닥선 황금에스티·휴비츠 유망


올 2ㆍ4분기 실적 발표 시즌이 임박한 가운데 증권사들은 이번주 어닝 서프라이즈가 기대되는 종목에 대한 관심을 주문했다. 특히 업황 개선이 실적 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반도체주와 글로벌 시장점유율 확대 호재가 부각되고 있는 자동차주를 다수 추천했다. 하이닉스는 대우증권과 한화증권으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하반기 D램 수요 회복으로 메모리 반도체 업황이 가속페달을 밟으면 본격적인 실적 호전이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대우증권은 “하이닉스가 3분기에는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화증권은 “계절적인 영향으로 2분기까지 D램 수요가 부진했으나 하반기를 겨냥한 장기계약 물량이 증가하고 있다”며 “‘윈도7‘등 새로운 PC운영체제 도입으로 반도체 수급이 타이트해 질 전망”이라며 반도체주를 주목 대상으로 꼽았다. 한화증권은 삼성전자를 메모리 반도체 업황 회복의 수혜주로 지목하며 주가 상승 가능성을 점쳤다. 현대모비스도 증권사 2곳으로부터 추천을 받았다. 대신증권은 “현대차의 중국시장 약진으로 수혜를 입을 것”이라며 추천 이유를 밝혔다. 현대증권은 현대모비스의 2분기 실적 호조를 예상했으며 특히 현대오토넷과의 합병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분석했다. 동양종금증권은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에도 현대차를 추천했다. 그동안 부각된 실적 부진 우려는 지나치다는 이유에서다. 자동차 부품업체인 평화정공도 글로벌 자동차부품 산업의 재편, 현대차의 시장점유율 확대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며 굿모닝신한증권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주에는 2개의 제약업체가 추천종목 리스트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LG생명과학에 대해 “수출 물량확대로 수익성이 좋아질 것으로 보이며 신약개발 모멘텀도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우증권은 “SK케미칼의 개량신약 개발능력이 국제적인 수준”이라며 “게다가 화학부문과 자회사들의 실적 호전도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코스닥 종목중에서는 실적 호전이 예상되는 종목들이 주로 추천됐다. 대우증권은 스테인레스 가격 상승의 수혜가 예상되는 황금에스티에 대한 관심을 주문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기지국 안테나 매출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이는 에이스안테나, 현대증권은 풍력터빈 수주로 3분기 매출 신장이 기대되는 용현BM을 각각 추천했다. 케이비테크는 태국 전자주민증 사업 수주 호재, 휴비츠는 엔화강세에 따른 실적 호전 등의 이유로 증권사들의 러브콜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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