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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기상대] 미국 증시 영향 극복하며 견조한 오름세

(오전증시) 미국 증시가 혼조세를 보인 와중에서도 국내증시는 양호한 오름세를 지켜가고 있습니다. (거래소) 오늘 종합주가지수는 지난 밤 미국 증시의 혼조에도 불구하고 장초반 900선에 안착한 뒤 이후 추가적인 오름폭을 견조히 키워가고 있습니다. 외국인들은 전일 같은 큰 규모는 아니지만 사흘 연속 순매수를 유지하고 있고 국내기관도 프로그램도 매매 영향이 미미한 가운데 매수우위를 보이는 반면 개인들의 팔자세가 7일째 지속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인수.합병(M&A) 기대감이 호재로 작용하면서 증권업종의 강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한국전력이 고배당 결정 이후 사흘째 오르며 유틸리티주로도 매기가 유입되고 있고, 삼성전자, 현대차 등 대형주를 중심으로 한 수출관련주들도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편 대림산업이 사흘째 째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최고가 경신을 보이고 있고, 하나은행 등을 중심으로 은행주에 대해서도 외국인들의 강한 매수세가 집중되고 있습니다. (코스닥) 코스닥 시장도 나흘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19일째 이어지는 가운데 NHN 등을 중심으로 안터넷과 반도체관련 종목으로 매수유입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lg홈쇼핑 등으로 차익매물이 흘러나오고 있지만 여타 방송법 관련종목군들의 상승이 지속되고 있고, 운송, 정보기기, 비금속, 일반전기전자 등을 비롯한 대부분의 업종이 무난한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아시아) 일본증시는 미 증시에서의 기술주의 하락과 인텔의 실적전망을 앞둔 부담감으로 기술주를 중심으로 매도물량이 출회되고 있는 반면 은행업종이 상승하면서 지수를 지지해주고 있습니다. 대만증시는 대부분 업종이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전자, 금융업종을 비롯해 철강, 화학 등 원자재 관련업종이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투자전략) 미국의 조기 금리인상론과 관련해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미국 증시가 혼조양상을 보이고 있지만 국내증시는 900선에 안착하며 견조한 상승흐름이 전개되고 있습니다. 일단 외국인의 매수의지가 거듭 나타나고 있고, 전반적인 경기와 기업실적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은 지속적으로 시장의 안정성을 확보해 주고 있다는 판단입니다. 단기 조정이 전개되더라도 실적에 근간하며 조정시 매수관점으로 접근해야겠고, 특히 외국인 선호주를 중심으로 저가매수 전략으로 대응함이 바람직해 보입니다. [대우증권 제공] <권구찬기자 chan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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