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새로 나왔어요] 대신증권 '통화안정증권'

국공채 금리보다 0.5% 높고

원금 보장 등 안정성도 최고


대신증권(003540)이 다음달 6일까지 기존 국공채 금리보다 연 0.5%포인트가량 높은 2.44%의 금리를 제공하는 통화안정증권(통안채)을 특별 판매한다.

원금이 보장되기 때문에 공모주 투자를 하기 위해 단기적으로 현금화해 놓은 자산이나 3개월 안에 돌려줘야 할 전세금 등을 투자하기 적합하다.

대신증권은 9일 다른 금융기관에서 자산을 이동해온 고객과 신규고객을 대상으로 우대수익률을 적용한 통안채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통안채는 한국은행이 통화량을 조절하기 위해 금융기관과 개인투자자를 대상으로 발행하는 단기증권으로 최고 수준의 안정성을 보유한 채권이다.

기존 대신증권 고객이 다른 금융회사에서 자산을 이동해올 경우 우대수익률을 적용해 연 2.44%(6일 기준·세전환산수익률)에 통안채를 매수할 수 있다. 현재 국공채 연 수익률(1.9% 내외)보다 0.5%가량 높은 수준이다.

이번 특판 통안채는 오는 5월5·9일에 만기가 도래해 3개월 수익률을 지급 받을 수 있다. 1억원을 투자한다면 5월 초까지 61만원의 금리수익을 얻을 수 있는 셈이다.



김동국 대신증권 금융주치의마케팅부 팀장은 "통안채 특판 상품은 절대 손실이 나서는 안 되는 자금을 은행 금리보다 높은 수준으로 단기 운용하려는 투자자들에게 적합한 상품"이라며 "공모주 투자를 위한 대기 자금이나 3개월 안에 돌려줘야 하는 전세금을 투자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다른 금융기관에서 가입한 연금저축, 펀드, 주가연계증권(ELS), 채권 등을 대신증권 계좌로 이동한 금액만큼 최대 8억원까지 가입할 수 있다. 경쟁사에 넣어둔 연금저축 1억원을 대신증권으로 이동해오면 연 2.44%의 통안채를 1억원 한도 내에서 매수할 수 있다.

신규 개인고객은 최대 5억원까지 매수할 수 있다. 가입조건은 체크카드를 발급하고 적립식 상품에 10만원 이상 자동이체를 설정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판매되며 내부한도 소진시 조기 종료된다. 신규고객은 대신증권 영업점을 방문해 계좌를 개설한 후 상품에 가입하면 된다.

장광수 대신증권 금융주치의사업단장은 "환매조건부채권(RP) 특판 때 보여준 고객들의 관심에 보답하려고 2차 특판 상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대신증권은 고객들의 수요에 부합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