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병원 재활의학과 황창호 교수(사진)가 4년 연속으로 세계 3대 인명사전에 등재되는 영예를 안았다.
세계 3대 인명사전은 국제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후(Marquis Who's who)’와 ‘영국 캠브리지 국제인명기관(IBC)’, ‘미국 인명정보기관(ABI)’ 등이다.
황교수가 이번 3대 인명사전에 등재되게 만든 논문은 향후 새로운 뇌 손상 치료 도구가 될 수 있는 로봇 재활 치료의 새로운 적용 모드를 입증한 것이다.
황교수는 이 연구 뿐 만 아니라 상지 재활 로봇 개발에 관한 새로운 연구를 시작했고 음성 분석의 의학적 적용에 대한 연구, 연하 장애를 예방할 수 있는 전기자극술에 대한 연구 및 슬관절 치환술 환자에서의 균형감에 대한 연구도 같이 진행 중에 있다.
황교수 연구의 특징은 의학과 다른 학문간 융합을 위해 애쓰며 의학적인 부분에 국한되는 연구와는 달리 보다 포괄적이고 많은 실질적 적용을 꾀한다는 점이다.
특히 본원 호흡기 내과, 정형외과 이 외에 울산대학교 공과대학 의공학부, 기계공학부, 전기공학부 등과 산학 합동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황교수는 그 동안 CR, JMGG, IRJPS, JMMS, AJFST, UJMD등의 국제 학술지에 invited reviewer로 활동하고, 2011년 한 해 동안 APS, CR, BBRC등의 SCI급 국제 학술지에 세 편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그간 1편의 저서와 국내외 학술지에 15편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의 활발한 학술 활동을 해오고 있다.
황교수는 “ 환자를 위한 임상에서의 진료와 더불어 지속적인 의학연구 활동이야 말로 본인 자신 뿐 만 아니라. 재활의학의 양적, 질적 성장에 박차를 가하게 되는 열정의 소산물이다” 며 “ 앞으로 새로운 재활치료의 패러다임을 꿈꾸며 더 열심히 노력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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