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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시장] 761로 IT버블 붕괴후 최고
입력2007-06-07 17:56:52
수정
2007.06.07 17:56:52
코스닥지수가 개인 매수세에 힘입어 사흘째 오름세를 지속하며 760선을 돌파했다.
코스닥지수는 7일 전날보다 11.76포인트(1.57%) 오른 761.84로 장을 마감하며 IT버블 붕괴 이후 최고점인 지난해 1월 고점(760.73)을 넘어섰다. 이날 시장은 미국 증시의 하락 조정 영향으로 3.82포인트(0.51%) 내린 746.26으로 시작했으나 장중 개인 중심의 대기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반등한 뒤 오름폭이 커졌다.
개인은 581억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0억원, 299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NHN(-1.24%)과 인터파크(-1.44%)는 떨어지고 다음(1.66%), 네오위즈(1.63%), CJ인터넷(0.45%) 등은 올라 인터넷주들의 등락이 엇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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