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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대나무 산업, 정부 육성책 업고 급성장

중국 정부도 특허 독려 등 적극 지원 중국 대나무 산업이 중국 정부의 적극적인 친환경산업 육성 정책에 따라 빠른 속도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18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정부가 친환경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대표적인 친환경 소재인 대나무를 널리 활용하려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이 같은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육성책에 힘입어 대나무 재배 면적도 나날이 확대되는 추세다. 현재 중국 대나무 농장은 538만헥타르로 세계 최대 규모이며, 중국 정부의 친환경 산업 육성책에 힘입어 매년 10만헥타르씩 재배 면적이 늘어나고 있다. 대나무는 성장 과정에서 이산화탄소를 흡입하고 산소를 배출함으로써 높은 대기 환경 개선 효과를 자랑한다. 더욱이 가공 방식에 따라 건설 자재에서부터 포장 용기, 교통 수단, 의약 소재, 관광용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나무를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유력한 친환경 산업으로 평가되고 있다. 중국의 대나무 산업은 지난해 103억3,000만달러의 매출을 올리고 3,500만개의 일자리를 제공했다. 이에 따라 대나무 재배가 중국 신(新)농업의 중요한 축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될 정도다. 중국은 대나무 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대나무 관련 기술 혁신을 지원하고 있고 200여개의 대나무 관련 특허를 출원하도록 유도했다. /베이징=이병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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