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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S, 모바일 마케팅에 딱이네"

멀티미디어 문자메시지 서비스<br>문자 최대 1,000자 입력에<br>동영상·음악도 전달 가능해<br>고객관리 활용 기업 급증

"MMS, 모바일 마케팅에 딱이네" 멀티미디어 문자메시지 서비스문자 최대 1,000자 입력에동영상·음악도 전달 가능해고객관리 활용 기업 급증 최광 기자 chk0112@sed.co.kr 사진이나 동영상 같은 멀티미디어를 활용한 문자메시지 서비스가 새로운 마케팅 수단으로 떠오르고 있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기업용 멀티미디어문자메시지 서비스(MMS)를 활용해 티켓이나 통지서 발급, 고객 관리용 메시지 전달 등에 활용하는 기업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MMS 서비스는 최대 1,000자의 문자를 입력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상황에 맞는 사진이나 동영상, 음악 등을 삽입할 수 있다. 그래서 기업홍보나 모바일 마케팅, 고객관리시스템 구축 등에 유용한 것으로 평가된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MMS는 단문문자메시지(SMS)에 비해 비싼 요금을 부담해야 하는 데다 메시지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데이터 통화료를 지불하는 경우도 많아 소비자들의 불만이 높았다. 그러나 최근에는 사진ㆍ동영상 등을 활용하는 문화가 사회 곳곳으로 확산되고 있는 데다 MMS를 지원하는 휴대폰이 크게 늘어나면서 MMS 수신 비용도 없어졌다. 게다가 MMS 발신 요금도 크게 낮아져 마케팅에 활용하려는 기업들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티켓예약 업체인 티켓링크의 경우 올 상반기 중 MMS를 모바일 티켓 발급에 활용할 계획이다. 삼성생명의 경우 고객의 생일이나 기념일에 축하음악과 이미지를 전송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기업 전화번호를 안내할 때도 MMS를 적용해 기업 로고와 광고 등을 함께 전달하는 업체들도 늘고 있다. 삼성네트웍스는 학원솔루션업체와 협력하여 학부모에게 학습관련 정보를 알려주는 MMS 기반의 가정통신문 발송 서비스 개발을 완료, 곧 상용화할 예정이다. 유상섭 삼성네트웍스 솔루션사업부 상무는 “MMS는 SMS에 비해 전달할 수 있는 정보가 월등히 많은 데다 다양한 멀티미디어를 활용하기 때문에 사용자들의 반응도 좋다”면서 “이동통신업계와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마케팅 수단으로 MMS 사업모델을 발굴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입력시간 : 2007/04/1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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