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개 대학 80명의 대학생으로 이뤄진 제7기 무역홍보대사는 향후 1년간 일반인과 외국인을 대상으로 무역의 중요성을 홍보하는 무역업계의 알리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들은 활동기간 동안 무료로 무역실무 교육을 받고 관련 세미나 및 행사에도 참가해 개인 역량을 제가할 기회도 갖게 된다.
특히 이번 무역홍보대사에는 14개국 20명의 외국인 학생도 처음으로 포함됐다. 이들은 한국 무역의 국제적인 홍보를 전담할 예정이다.
이인호 무역아카데미 사무총장은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우리 무역을 전세계에 널리 알려달라”고 홍보대사들에게 당부했다. 벨기에 출신의 숙명여대 재학생 시니사 루이씨는 “한ㆍ유럽연합(EU)간 무역의 가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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