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못·볼트 생산 코람스틸 “나도 카트리나 수혜주”

복구따른 수요증가 기대 3일연속 상승세 기록


건축용 철못, 볼트 등을 생산하는 코람스틸이 미국 남부지방을 강타한 태풍 ‘카트리나’의 수혜주로 꼽히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미국에서 향후 부서진 가옥 등 건축물 복구로 인한 철못의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한 것이다. 이 회사 주가는 지난 7월 중순 2,000원대까지 갔다가 최근 1,400원대까지 하락했다. 무선멀티미디어시스템 개발업체 인수를 통한 신규사업 진출이 무산된데다 대표이사가 시세조종 혐의로 증권선물거래소에 의해 검찰에 고발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카트리나 사태라는 뜻밖의 호재를 만나 최근 3일째 상승세를 달리며 2일 1,750원으로 장을 마쳤다. 지난 상반기 283억원의 매출 중 수출(131억원)이 절반 가까이 되는 이 회사는 수출 지역에서 미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거의 90%나 된다. 다만 아직까지 미국에서의 철못 주문이 평소보다 늘지 않고 있어 당장 실적개선으로는 이어지지 않고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