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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아화재, 3대1 ‘감자 쇼크’ 하한가

신동아화재(000370)가 감자결의 충격으로 하한가로 추락했다. 18일 신동아화재는 전일보다 230원(14.89%) 떨어진 1,315원에 마감했다. 이날 주가하락은 전일 신동아화재가 3대1의 비율로 감자를 단행하기로 결정한 것이 악재로 작용했다. 신동아화재 관계자는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감자를 결정하게 됐다”며 “대주주와 소액주주가 모두 66.7%의 같은 비율로 주식수가 줄어들게 된다”고 밝혔다. 이번 감자가 확정되면 발행주식수는 4,643만1,734만주에서 1,547만7,244주로 줄어들게 되며, 자본금은 2,321억원에서 773억원으로 감소하게 된다. 신동아화재의 감자결정은 오는 12월26일 주주총회를 통해 최종 확정된다. <조영훈기자 dubbch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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