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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일렉트로닉스, 국내 DVD리코더 시장 진출

대우일렉트로닉스가 국내 DVD 리코더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대우일렉트로닉스는 초간편 녹화 편집 기능을 갖춘 DVD 리코더 콤보 신제품(모델명 `DF-L52D1')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대우일렉트로닉스는 지난해 초부터 수출용 DVD 리코더 제품을 일부 생산해왔으나 내수 시장에 제품을 내놓는 것은 처음이다. 앞서 김충훈 대우일렉트로닉스 사장은 이달 초 `2005 CES'에서 "지난해 GM 본사로부터 글로벌 벤더 7개사 중 한 곳으로 선정됐다"며 "GM 등 유수의 자동차 업체와의 사업을 통해 차량용 오디오와 DVD, LCD 등 멀티미디어 텔레매틱스 사업을 적극확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신제품은 TV 방송, VTR, 캠코더 등 각종 동영상을 대용량 DVD 매체에 편리하게 녹화, 편집, 재생할 수 있고 초간편 녹화 편집 시스템 `YES DVD'를 탑재, 사용편의성을 극대화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DVD±R, ±RW 매체를 모두 지원하는 듀얼 리코딩 시스템을 통해 디스크 호환성을 확보, 녹화시 디스크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차단했으며, TV방송 및 VTR 등 아날로그 동영상 신호의 잡음을 제거, 그동안 비디오 테이프에 보관했던 아날로그 동영상을 고화질의 DVD로 영구 보존할 수 있다. DVD뿐 아니라 MP3, JPEG 등의 멀티미디어 파일을 담은 CD를 재생할 수 있으며 8개 프로 예약녹화, 디지털 음성출력, 학습기능 등도 갖췄다. 대우일렉트로닉스는 올 하반기 DVD-HDD 리코더 콤보 신제품을 내놓는 등 내수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한편 대우일렉트로닉스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 다음달 말까지 고객 평가단을 모집해 20만원 할인 판촉 이벤트를 진행하며 DVD+RW 공미디어 5장을 사은품으로증정한다. 가격은 69만원. 최재범 디지털 미디어 사업부장(상무)은 "이 제품은 보다 쉽게 고화질의 DVD 영상을 제작하고 감상할 수 있는 것이 최대 장점"이라며 "그동안 유럽지역을 중심으로수출에만 전념해왔으나 차별화된 기능의 복합 제품들을 통해 올해 본격적인 DVD리코더 대중화시대를 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송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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