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주성엔지니어링, 6세대 LCD용 플라즈마 증착장치 개발

주성엔지니어링(대표 황철주)은 6세대 LCD용 플라즈마 화학증착장치(PECVD)를 개발해 곧 양산에 도입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LCD용 플라즈마 화학증착장치는 LCD 표면에 플라즈마로 구성된 얇은 막을 씌우는 장치. 이 부품은 과거 외국계 회사가 거의 독점 공급해 왔으나 주성이 관련 장치를 개발하며 본격적인 국산화가 이뤄졌다. 이번에 개발된 장치는 기존제품보다 기판의 크기는 크면서도(1,500mm, 1,850mm/신문 6장을 펼친 크기) 5세대와 같은 플라즈마막 균일도를 확보한 것이 장점이다. 동시에 생산성은 5세대 장치보다 25% 증가됐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대당 가격도 5세대 장치보다 25~50% 정도 높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장치 개발로 향후 7세대 장치 개발기간도 단축돼 세계 시장에서의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해 국내 최초로 5세대 LCD용 PECVD장치를 개발하며 양산에 성공한 업체다. 최근 국내 및 미국, 유럽 등지에 원자층 증착장치(ALD) 및 화학 증착장치(CVD) 공급해 왔으며 오는 10월에는 대만 CMO社에 5세대용 PECVD장치를 공급할 예정이다. <현상경기자 hsk@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