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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성장 답안 부재..주가 제약"<미래에셋>

미래에셋증권은 6일 현대백화점[069960]이 성장방안을 제시하고 못하고 있는 것이 주가 상승의 걸림돌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목표주가 3만5천원과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하상민 연구원은 "현대백화점이 카드 손실 감소와 비용 절감 노력 등으로 올해이익 개선은 확실시된다"며 "그러나 성장을 위한 답안을 내놓지 못하고 있고 상권이좁아지고 있는 점이 주가 상승을 제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 연구원은 "서울지역의 경우 롯데와 신세계백화점은 점포 확장과 리뉴얼 등을 통해 상권을 넓히고 있고 프리미엄 아울렛도 등장해 현대백화점의 주력 상권이 좁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현대백화점이 한무쇼핑 지분의 추가 인수를 추진하는 것도 신규 점포를열거나 새 사업을 찾기 어렵다는 방증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하 연구원은 올해 현대백화점의 매출액은 1조7천204억원, 영업이익은 1천280억원으로 작년보다 각각 3.6%, 10.1%가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문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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