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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터치R]동국S&C, 수주잔량 증가에 주목해야

동국S&C가 1ㆍ4분기 적자를 모두 만회하고 2분기 정상 마진을 확보할 수 있을 정도로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한 가운데 풍력타워 수주잔량 증가에 주목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LIG투자증권은 29일 보고서를 통해 “동국S&C의 풍력타워 수주잔량은 5분기 연속 상승해 2009년 이래 최대 수준을 기록하고 있지만 주가에는 반영되지 못했다”며 “추가 상승여력이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동국 S&C의 풍력타워 수주잔량은 지난해 2ㆍ4분기 저점으로 꾸준히 증가해 올 2분기 1,355억원으로 2009년 2분기 이래 최대 수준을 기록 중이다. 김기태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올 연말과 내년 상반기 수주잔량은 다시 한번 레벌업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LIG투자증권은 동국S&C의 3분기 매출액을 535억원, 영업이익 37억원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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