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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추천주] KTB네트워크(030210)

수입수수료·지분법이익 늘어


KTB네트워크는 지난 2004년 간접투자자산운용업법에 의한 PEF도입으로 수익구조가 고유계정 중심의 투자에서 조합출자를 통한 투자정책으로 전환되며 성공적인 변화를 꾀하고 있다. 출자조합을 통한 투자방식은 투자 이익과 관리보수의 수취라는 이중적 수익구조를 통해 이익 안정성과 이익 개선을 동시에 견인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출자조합으로부터 연간 투자자산 대비 약 2.0~2.5% 수준의 관리보수와 조합 청산 시 일정수익률을 웃도는 이익에 대해 20%의 성공보수를 추가적으로 받음에 따라 높았던 이익변동성은 빠르게 축소되고 있다. 더불어 간접투자시장의 팽창에 따른 KTB자산운용의 성장으로 지분법이익이 증대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다. 이를 통해 수입수수료와 지분법이익은 꾸준히 증대되며 지난해 고정비용(일반관리비+이자비용)대비 약 83% 수준까지 높아졌다. 올해 부터는 KTB자산운용의 실적 호조, PEF 출자규모의 확대에 힘입어 지분법이익과 수입수수료 등 안정적 수익이 고정 비용을 웃돌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다른 창업투자회사와 차별화되는 KTB네트워크만의 원동력이 되고 있으며 가치평가 기준 상향에 대한 정당성을 제공하고 있다. 결국 안정적인 수익구조로의 성공적인 변화는 프리미엄 적용을 정당화 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오는 5월 중순 발표 예정인 증권업 신규 인허가가 허용될 경우, 투자범위 및 규모의 확대를 통한 본격적인 성장발판이 마련된다는 점에서 추가적인 가치평가의 상향과 이를 통한 주가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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